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고 손, 발, 입안에 발진이 생긴다면 수족구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수족구는 주로 5세 이하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감염력이 매우 강합니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처럼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 쉽게 감염이 됩니다.
처음 겪는 부모들은 매우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거 위험한 병인가요?",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다른 아이에게 옮길까 봐 걱정돼요." 이런 고민이 많이 합니다. 다행히 수족구병은 대부분의 경우 자연적으로 회복되며,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하지만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부모 입장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낫게 해주고 싶겠죠.
그래서 오늘은 초보 부모님들이 꼭 알아야 할 수족구 증상과 대처 방법을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수족구병 증상, 이렇게 시작됩니다!
수족구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 발진, 입안의 수포입니다. 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아이는 열이 심하게 나고, 어떤 아이는 입안의 염증 때문에 음식을 전혀 먹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수족구병의 주요 증상
- 초기 증상 (1~2일차) - 미열 또는 고열 (38~39℃) - 식욕 저하, 무기력 - 목이 아프다고 함 (입안 염증 시작)
- 중기 증상 (3~5일 차) - 손, 발바닥, 엉덩이에 작은 발진 또는 물집 - 입안 (혀, 볼 안쪽, 목구멍)에 물집 발생 → 통증 때문에 음식 섭취 어려움 - 심한 경우 기침, 콧물, 설사 동반
- 회복기 (6~10일 차) - 물집이 마르면서 점차 회복 - 고열이 떨어지고 컨디션 회복 - 간혹 손톱이나 발톱이 빠지는 부작용 (드문 경우)
⚠ 이런 경우는 병원으로 가세요!
- 39℃ 이상의 고열이 3일 이상 지속
- 아이가 물을 마시지 못해 탈수 증상(입이 마름, 소변량 감소)이 나타남
- 경련을 하거나 의식이 흐려짐
- 호흡곤란 또는 심한 구토 증상
2. 수족구병 걸렸을 때 이렇게 대처하세요!
수족구병에 걸리면 아이가 많이 보채고 힘들어합니다. 열이 나고, 입안이 아파서 밥도 잘 못 먹고, 손발에 발진이 생기니
많이 예민해집니다.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건 최대한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회복을 돕는 것입니다.
✅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관리법
- 발열 관리 - 열이 38.5℃ 이상이면 해열제(타이레놀, 이부프로펜)를 복용 - 옷을 가볍게 입히고, 미온수로 몸을 닦아줌 - 체온이 39℃ 이상이면 반드시 병원 상담
- 수분 보충 - 입안이 아프기 때문에 따뜻한 물이나 이온음료를 조금씩 자주 먹이기 - 뜨겁거나 신 음식(오렌지, 탄산음료)은 피하기 - 젤리, 미음, 아이스크림 같은 부드러운 음식 추천
- 가려움 완화 - 손발 물집이 심하게 가려울 경우, 긁지 않도록 손톱을 짧게 자름 - 가려움이 심하면 병원에서 항히스타민제 처방 가능
- 위생 관리 - 형제자매와 수건, 장난감 공유 금지 (전염 방지) - 외출 후 손발 깨끗이 씻기 - 어린이집, 유치원은 최소 1주일 이상 등원 중단 (전염 예방)
3. 수족구병 예방, 이렇게 하면 막을 수 있어요!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매우 높아 한 번 걸렸던 아이도 또 걸릴 수 있는 병입니다. 따라서 부모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예방 수칙 4가지
- 손 씻기 습관 들이기 - 외출 후, 식사 전후, 화장실 다녀온 후 손 씻기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꼼꼼하게 씻기
- 아이 물건 따로 사용하기 - 컵, 수저, 수건 등 개인 물건 따로 사용 - 장난감, 놀이방 매트 자주 소독하기
- 면역력 강화 -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생활습관 유지 - 면역력이 약해지면 쉽게 감염되므로 비타민 C, 단백질 섭취 신경 쓰기
- 수족구 유행 시기 외출 자제 - 주로 여름~초가을(5~10월)에 유행 - 사람이 많은 실내 놀이공간(키즈카페, 놀이방) 방문 줄이기
🔎 마무리: 초보 부모도 침착하게! 수족구병, 이렇게 대처하세요
처음 아이가 수족구병에 걸리면 부모들은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경우 가정에서 충분히 관리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중요한 건 열 관리, 수분 보충,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아이가 편안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 정리하자면
- 증상: 발열 → 발진 → 입안 수포 → 회복 (7~10일)
- 대처법: 해열제, 부드러운 음식, 충분한 휴식, 가려움 관리
- 예방법: 손 씻기, 위생 관리, 개인 물품 따로 사용
초보 부모라도 차근차근 대처하면 아이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