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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기름,오메가 3의 보고 주요 효능과 부작용

by mynews6980 2025. 6. 17.

들기름의 효능 관련 사진
들기름의 효능 관련 사진

들기름은 한국인의 식탁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식재료입니다. 최근에는 들기름의 건강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오메가 3 풍부한 식물성 기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음식이 그러하듯, 효능과 함께 섭취 시 주의해야 할 부작용도 존재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들기름의 주요 효능, 피부 및 심혈관 건강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섭취 시 주의해야 할 부작용까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오메가 3의 보고 들기름의 효능들 

들기름은 들깨를 볶거나 찌지 않고 짜낸 식물성 기름으로, 대표적인 고(高) 오메가 3 식품입니다. 들기름의 100g당 알파 리놀렌산(ALNA, 오메가-3 지방산)은 약 60%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는 들기름을 대표적인 식물성 오메가 3 공급원으로 만들며, 현대인의 식습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오메가 3은 우리 몸에서 직접 생성되지 않는 필수 지방산으로, 심혈관 질환 예방, 콜레스테롤 개선, 뇌기능 강화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나타냅니다. 특히 고지혈증, 고혈압 환자에게는 혈관의 염증을 줄이고 혈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어 들기름은 자연적인 예방요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한영양학회에 따르면, 오메가 3이 풍부한 들기름을 하루 1~2 티스푼(5~10g) 섭취할 경우, 혈중 중성지방 농도가 눈에 띄게 개선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또한 들기름은 항산화 물질인 로즈마린산, 토코페롤(비타민 E) 등이 함유되어 있어 세포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적입니다. 한국전통식품학회 논문(2020)에서도 들기름이 활성산소 억제 및 염증 반응 조절에 긍정적이라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기억력 향상과 피부건강 유지에 긍정적 영향

들기름에 함유된 알파 리놀렌산은 체내에서 DHA와 EPA로 변환되며, 이는 두뇌 건강과 기억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노년기 인지력 저하를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학습 능력, 집중력,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들기름은 피부 건강 유지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항산화 비타민 E와 오메가 3이 풍부해 피부 세포의 염증을 줄이고, 수분 손실을 막는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들기름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은 피부 건조감이 줄어들고,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는 소규모 임상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모발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들기름은 모낭 세포의 재생과 혈액순환을 촉진해 탈모를 예방하고, 윤기 있는 모발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한국식품과학회지의 보고서에서는 들기름이 모발 단백질 보호 및 산화 억제 효과를 가진다는 결과가 실린 바 있습니다.
또한 들기름은 항염 효과로 관절염 예방에도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다는 연구가 늘고 있어, 관절 건강을 고민하는 중장년층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3. 들기름 섭취 시 주의할 부작용 그리고  보관법

들기름이 아무리 건강에 좋다고 해도 과다 섭취 시에는 부작용이 따릅니다. 첫째로, 오메가 3 지방산은 혈액을 묽게 만드는 특성이 있어 항응고제나 아스피린을 복용 중인 환자는 과다 섭취 시 출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수술 전후에는 반드시 섭취를 중단해야 하며,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둘째, 들기름은 고칼로리 식품입니다. 1g당 9kcal로, 하루 10g만 섭취해도 90kcal의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적절한 양 조절이 필요합니다. 또한, 들기름은 산화가 빠른 기름이기 때문에 보관법도 매우 중요합니다. 고온, 직사광선을 피해 차갑고 어두운 곳, 가능하면 냉장 보관이 권장되며, 개봉 후 2~3개월 내 섭취를 마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셋째,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 들깨 알레르기 반응을 주의해야 합니다. 소화기 증상(복통, 메스꺼움)이나 피부 두드러기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처음 섭취 시 소량부터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기름 자체의 향이 강해 위장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도 있으므로 공복 섭취보다는 식사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환자라 하더라도 무조건 많이 섭취하기보다, 하루 권장량(5~10g)을 넘기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들기름은 풍부한 오메가 3 지방산과 항산화 성분 덕분에 현대인의 건강 유지에 매우 좋은 식품입니다. 심혈관 건강, 피부 보호, 기억력 기능 향상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섭취량 조절과 보관법, 개인 체질에 대한 주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건강식품도 과하면 독이 될 수 있으므로, 들기름의 효능을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적절한 양’과 ‘올바른 사용법’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들기름을 똑똑하게 활용해 건강한 식단을 만들면 우리의 몸이 더건강해 질 것입니다.